2021.01.24 (일)
송영일 한의사(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칸 글로벌협력의료진) 편집자 주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의 요청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 각각 청폐배독탕 4000포씩을 전달했다. 본란에서는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진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영일 한의사로부터 향후 청폐배독탕 활용방안 등을 들어 보았다. Q. 우즈베키스탄의 COVID-19 현황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재난급으로 심각했다는 것을 연일 뉴스를 통해서 확인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의 2차 유행, 변종...
-편집자 주- 한약의 안전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원외탕전실 1주기 평가인증제가 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원외탕전실은 8곳(일반한약조제 5곳, 약침조제 3곳). 이들로부터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의 효과를 알아보고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원외탕전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알아본다. Q. 자생한방병원 부산 원외탕전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2020년 8월 18일에 한국한의학진흥원에서 실시한 원외탕전실 인증평가 결과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 원외탕전실’ 로 지정받은 자생한방병원 부산 원외...
[편집자 주] 서울시 중구 소재 디자인갤러리 지하 1층 ‘모이소’의 안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소반, 테이블, 의자 등 생활용품이 낯선 모습으로 관객을 반긴다. 살림살이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자개를 입은 뒤 6~7차례의 옻칠을 거쳐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을 맡고 있는 송미덕 경희한의원장이 회무와 한의원 경영을 병행하면서도 손에서 놓지 않은 옻칠작업의 성과가 이 자리에 전시됐다. 그에게 옻칠을 시작한 계기와 옻칠만의 매력, 그동안의 작품 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그가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화투 문양을 얹은...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솔한의원 김기병 원장으로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있는 다양한 소회 등을 들어본다. Q. 시범사업으로 진료한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약재 등록·챠트기록 등의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기 어려워 12월21일부터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14명, 이달 19일까지 6명 등 총 2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안면마비 후유증 환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월경통 환자였고, 재진을 통해 첩약을 처방한 환자는 2명이었다. 지난달에 10일...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지난해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인준받은 대한동의방약학회의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와 올 해의 사업 추진 방향을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한동의방약학회 회장 이상윤이라고 한다. Q. 지난해 대한동의방약학회의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해는 학회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외적으로 성과를 거둔 활동은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연구와 정리를 진행했 던 점이다. 당시 우리 학회는 코로나19 질환에 대한 ...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학정신건강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종우 교수(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에게 한의학정신건강센터(이하 센터) 출범 이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실의 김종우 교수다. 한의학 분야의 학회 이외에 한국명상학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고 대한스트레스학회, 한국통합의학회 등의 학술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의학계, 심리학 분야와 연계한 다학제 연구를 수행했고 이 연구 결과를 센터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정신의학 분...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지난해 대한한의학회의 회원학회로 인준받은 사암침법학회의 학술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지난 한 해는 역동적인 활동을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활동을 유지하면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자평할 수 있다.” 이정환 사암침법학회장(사진)는 사암침법학회가 학술 연구 임상에서의 실천을 동시에 추구하는 학회의 지향점을 놓치지 않게 노력할 것임을 강조...
편집자 주 지난해 11월20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유례가 없는 전국 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한의사 회원들은 전산작업 등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 원산지·약재비 공개, 낮은 수가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범사업에 참여, 현재까지 꾸준히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정동기 정담한의원장으로부터 실제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어려움, 향후 개선방안, 첩약 건강보험이 갖는 의미 등을 들어봤다. Q. 현재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몇 명의 환자를 봤는지...